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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참두릅이 상춘객의 발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18∼19일 이틀간 전북 순창군(군수 최영일) 양지천 일대에서 열린 ‘참두릅 여행’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올해 첫선을 보인 이번 축제는 군과 순창농협(조합장 김성철)이 공동주관하고 동계농협(〃양준섭) ...
전남농협본부(본부장 이광일)가 중소규모 농가도 도입할 수 있는 저렴한 ‘보급형 스마트팜’ 시설 보급에 나선다. 전남농협은 16일 고흥 오이농가를 방문해 보급형 스마트팜 시설을 점검했다. 보급형 스마트팜은 1000만∼2000만원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온도 조절, 시설하우 ...
일본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미국산 쌀 수입 확대를 협상 카드로 쓸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의무적으로 연간 약 77만t의 쌀을 무관세로 수입한다. 최근 쌀값 상승으로 1㎏당 341엔의 고율 관세를 부담하면서 수입을 시도하는 민간 사업자가 늘어나자 ...
역대 최악의 영남권 산불 이후 토양 복원이 화두로 떠올랐다. 경남 양산에 있는 ‘코드오브네이처’(대표 박재홍)는 이끼를 활용해 황폐한 토양을 복원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2021년 설립한 이곳은 이끼 종류와 토양에 뿌리는 방법 등을 다른 업체와 차별화했다. 슬레이 ...
봄철 과수 저온피해가 일상화되고 있다. 기후변화로 개화 시기가 당겨진 데다, 개화기 기온 급등락 폭이 커지면서 꽃이 저온에 노출되는 일이 잦아진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9년 과수 저온피해 면적은 1만3000㏊였다. 다음해인 2020년엔 전국적으로 사과·배 ...
어린이날·어버이날·부부의날…. 5월은 가족이 함께할 기념일이 많다. 하하 호호 웃을 일만 가득하면 좋으련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사연 없는 집은 없다. 영화 ‘장손’(감독 오정민, 2024년)은 경북 시골 마을에서 두부 공장을 운영하는 대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익 ...
효율과 편리함을 강조하는 요즘, 손 편지는 어딘가 뒤떨어진 문화 취급을 받는다. 그렇지만 진심을 전하려는 사람들은 기어코 편지지를 꺼내 들기 마련이다. ‘어린이동산’ 5월호는 특집 ‘편지를 띄워요’를 통해 손 편지를 다시 조명한다. 역사 속 인물들은 어떤 편지를 썼을까 ...
정부가 내년부터 적용할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에 나섰다. 농정당국은 ‘친환경농어업육성법’ 제7조에 근거해 관련 용역을 발주하면서 현행 ‘결과 중심’의 친환경인증 제도를 ‘과정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는 최종 생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대표 길정섭)이 ‘하나로(HANARO) 글로벌피지컬AI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22일 상장했다. HANARO 글로벌피지컬AI 액티브 ETF는 물리적(피지컬) 영역으로 확장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엔비디아, 테 ...
가정의 달을 맞아 ‘전원생활’ 5월호에서는 ‘그래도 가족’이란 주제로 특집 기사를 준비했다. 3대가 함께 운영하는 사진관 경남 창원 ‘남양스튜디오’에서 가족이자 동료로 함께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두 아이를 낳고 막내딸을 입양해 세 자녀를 키우는 부부도 만난다.
“다섯째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동네 어르신들 모두 함께 기뻐해주셨어요.” 충북 보은군 보은읍 교사리의 류지현(43)·서유진씨(35) 부부가 2월 다섯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아들 도현군의 탄생으로 류씨 부부는 두 아들과 세 딸을 둔 다섯 남매의 부모가 됐다. 출산율 ...
경기 연천농협(조합장 임철진)이 신제품 ‘매일첫쌀 연천쌀’ 판매와 홍보 확대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15일에는 농협유통 서울 창동점에서 ‘매일첫쌀 연천쌀’의 대대적인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한창기 NH농협 ...